재수술과 레이저, 무엇이 다를까
안면거상흉터를 마주하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이 재수술과 레이저 치료 사이의 선택입니다. 두 방법은 접근 자체가 다릅니다. 재수술은 흉터 조직을 다시 절제해 봉합하는 외과적 방식이고, 레이저 치료는 절개 없이 흉터의 색과 표면을 여러 차례에 걸쳐 다듬어가는 방식입니다. 흉터가 잘 생기는 체질에서는 이 차이가 결과를 크게 가르기도 합니다.
안면거상흉터는 왜 눈에 띄나
노화로 얼굴 처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울쎄라프라임이나 써마지 같은 장비 시술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처짐이 심하면 귀 주변을 절개한 뒤 피부를 박리해, 처진 피부와 근육을 당겨 실이나 기구로 고정하는 안면거상술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수술 경로입니다. 절개가 귀 앞쪽부터 귀를 돌아가며 진행되기 때문에, 귀 뒤쪽은 머리카락 안으로 숨길 수 있어도 귀 앞쪽은 피부가 그대로 노출됩니다. 흉터가 귀 앞과 귀 뒤쪽에 남는 것이 이 시술의 특징이며, 안면거상흉터 치료로 내원하는 분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흉터의 모양은 시간에 따라 변한다
처음에는 붉은색 라인처럼 가늘게 나타납니다. 다만 체질에 따라 흉터가 많이 남는 경우, 부위가 부풀고 하얗게 변해 선처럼 자리잡기도 하고 넓어지거나 울퉁불퉁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변화는 성형흉터나 수술흉터에서 공통적으로 보고됩니다.
흉터가 남는 이유는 장력입니다
피부가 당겨지면 흉터가 잘 생깁니다. 안면거상술은 본질적으로 피부를 당겨 올리는 시술이라, 절개 부위에 장력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장력이 과도하면 흉터도 그만큼 많이 발생합니다.
안면거상흉터를 직접 상담하다 보면, 흉터가 잘 생기는 체질에서는 장력 관리가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이라고 느낍니다.
흉터가 남는 원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흉터가 잘 남는 체질(켈로이드 체질)인 경우
- 절개 부위에 걸리는 과도한 장력
- 상처 부위 관리 미흡으로 인한 염증
- 봉합 부위에 지속되는 당기는 힘
체질적인 요인이 큰 경우라면 켈로이드흉터의 관리 원리를 함께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지금 바로 상담받기재수술과 레이저 치료 비교
치료 방법은 크게 재수술과 레이저 치료로 나뉩니다. 안면거상흉터가 생기는 분은 체질적으로 흉터가 잘 생기는 경우가 많아, 재수술을 하면 흉터가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재수술은 잘 선택하지 않는 편입니다. 흉터가 울퉁불퉁하거나 튀어나와 있거나 색깔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레이저 치료가 가능하며, 반복 시술로 좋은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비교 항목 | 레이저 치료 | 재수술 |
|---|---|---|
| 접근 방식 | 절개 없이 흉터의 색과 표면을 다듬음 | 흉터 조직을 절제해 다시 봉합 |
| 재발 위험 | 상대적으로 낮은 편 | 흉터 체질에서 재발 보고가 많음 |
| 치료 횟수 | 여러 번에 나누어 진행 | 단회 수술 후 경과 관찰 |
| 적합한 상황 |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색 문제가 있을 때 | 제한적으로 고려 |
흉터 조직을 직접 다루는 외과적 흉터 복원술이나 켈로이드·비후성 흉터 주사는 흉터 상태에 따라 함께 검토되기도 합니다.
레이저 치료는 몇 회가 필요할까
레이저 치료는 수술과 달리 한 번으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흉터 정도와 색깔에 따라 여러 번이 필요하며, 심하지 않은 경우 35회, 심하게 남은 경우 510회 이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횟수와 간격은 흉터 상태와 회복 경과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흉터를 줄이려면 초기 관리가 중요
흉터를 줄이려면 수술 직후의 관리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흉터가 잘 남는 체질(켈로이드 체질)이라면, 수술 시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 예방 치료를 빨리 받는 편이 좋습니다.
- 초기에 장력이 걸리지 않도록 흉터 완화 연고나 테이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상처 부위는 꼼꼼히 소독해 염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필요한 경우 항생제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초기 관리가 충분하지 않으면 염증이 생겨 흉터가 많이 남을 수 있으니, 관리 단계를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지금 바로 상담받기자주 묻는 질문 정리
안면거상흉터는 귀 앞과 귀 뒤에 남는 위치적 특징이 있고, 흉터 체질에서는 재수술보다 레이저 치료가 먼저 고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흉터의 모양과 색, 체질을 함께 살펴 방법을 정하는 것이 좋으며, 어떤 경우든 초기 관리가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본인의 흉터가 어느 쪽에 가까운지 궁금하다면 상태를 확인한 뒤 방향을 잡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이상주 대표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대학원 의학박사,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전공의 수료,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최초 발행 2023-10-04 / 마지막 검토 2026-06-16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치료 효과와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료진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