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고 얇은 레터링 타투는 얼핏 보면 금방 지워질 것 같습니다. 막상 제거를 시작하면 예상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레터링 문신제거가 왜 쉽지 않은지, 그리고 흉터를 줄이는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얇다고 얕은 것은 아닙니다
레터링 문신은 잉크가 깊게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기에는 얇지만 글자 선을 선명하게 유지하기 위해 진피 깊숙이 주입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피부 아래 숨어 있는 잉크까지 다뤄야 하므로, 선의 굵기가 아니라 잉크의 깊이가 회차를 결정합니다.

오래된 레터링이 더 까다로운 이유
시간이 지난 레터링은 먹이 번지듯 퍼지거나 뭉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단순한 얇은 선보다 오히려 더 높은 에너지로 여러 번 조사해야 합니다.
| 상태 | 제거 조건 |
|---|---|
| 최근에 새긴 얇은 선 | 고르게 분포된 잉크를 미세하게 분해 |
| 번지거나 뭉친 오래된 선 | 더 높은 에너지로 여러 번 조사 |

쓰이는 장비와 R제로 방식
피부과에서는 대부분 피코초 레이저를 활용합니다. 피코웨이와 피코슈어, 피코플러스가 여기에 해당하며 얇은 선에 고르게 분포된 잉크를 미세하게 분해합니다.
여기에 R제로 방식을 적용하면 한 번의 시술에서 최대 4회까지 반복 조사가 가능합니다. 장비 구성은 R제로 피코프렉타트 문신제거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궁금한 점은 지금 채팅으로 문의하기에서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작을수록 흉터가 눈에 띕니다
작은 레터링이라도 제거 후에 흉터나 얼룩이 생기면 오히려 더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원래 문양이 작았던 만큼 남은 자국이 상대적으로 도드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술 후 마무리에 CO2 레이저를 이용한 핀홀법을 병행하면 피부 재생을 유도하면서 흉터를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핀홀법 시술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계획을 세울 때 확인할 것
- 글자 선이 진피 어느 깊이까지 들어가 있는지
- 오래되어 번지거나 뭉친 구간이 있는지
- 마무리에 회복 시술을 둘지
작은 문신일수록 더 세심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문신제거 경험이 있는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전체 진행 흐름은 문신제거 진료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의학 감수 강진문 대표원장 (피부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전공의 · 현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외래교수 대한피부미용외과학회 회원 · 저서 메디칼 바디케어 의료진 소개 보기
최초 발행 2025-06-18 · 마지막 검토 2026-07-29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결과와 회복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