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신제거 레이저를 알아보다 보면 치료 방법이 여러 갈래라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 본원에서 진행하는 방식 중 많이 쓰이는 것이 R제로 테크닉과 프렉타트 기법입니다.
두 방법이 무엇을 다르게 다루는지, 그리고 왜 그 차이가 회차에 영향을 주는지 정리했습니다.
색소가 몸 밖으로 나가는 경로
레이저를 조사하면 색소 부위가 하얗게 보입니다. 문신 색소가 깨지면서 버블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깨진 색소를 면역세포 중 하나인 대식세포가 먹어서 옮기고, 그 과정을 거쳐 체외로 배출됩니다. 조사 속도가 빠를수록 색소가 더 잘게 쪼개지므로 제거가 잘 되는 흐름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문신제거는 피코초 레이저로 진행합니다. 신촌 연세스타에서는 피코초 레이저인 피코웨이를 사용합니다. 장비와 진행 방식은 R제로 피코프렉타트 문신제거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구멍을 먼저 내는 프렉타트 기법
2세대 제거 방법이라 할 수 있는 프렉타트 기법은 순서가 있습니다.
- 1차로 프락셔널 빔을 조사해 미세한 구멍을 만듭니다
- 이 구멍이 버블이 빠져나갈 공간이 됩니다
- 5분 뒤 2차로 피코 레이저를 조사해 색소 입자를 더 잘게 부숩니다
한 번 방문에 레이저 조사가 두 번 이루어지므로, 일반적인 문신제거 방법에 비해 횟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동합니다.

버블을 걷어 내는 R제로 테크닉
본원에서는 R제로 테크닉을 많이 사용하고, 여기에 핀홀법을 더해 진행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원리대로 레이저를 한 번 조사하면 버블이 올라와 추가 조사가 어렵습니다. 과거에는 버블층이 사라지기를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PFD 특수 약물로 버블층을 빠르게 걷어 냅니다. 1회 시술에서 최대 네 번까지 조사가 가능합니다.
신촌 연세스타피부과는 흉터 치료를 함께 보는 만큼, 시술 후 흉터가 남지 않도록 물집이 빠져나갈 공간을 확보하는 핀홀법 흉터예방 치료를 같이 진행합니다.
두 방식을 나란히 놓으면
| 구분 | 프렉타트 기법 | R제로 테크닉 |
|---|---|---|
| 버블 처리 | 프락셔널 빔으로 낸 미세 구멍으로 배출 | PFD 약물로 버블층 제거 |
| 조사 순서 | 프락셔널 빔 조사 후 5분 뒤 피코 조사 | 색소 제거 후 약물 도포를 반복 |
| 한 번 방문 시 조사 | 2회 | 최대 4회 |
| 함께 보는 것 | 색소 입자 미세화 | 핀홀법 흉터예방 병행 |

자주 오는 것이 빠른 길일까
짧은 간격으로 자주 방문해야 빨리 지워진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앞의 원리대로 면역세포가 잘게 쪼개진 색소를 옮기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옮겨야 할 색소가 많으므로 5회차까지는 1개월 간격으로 방문하시도록 안내합니다. 회차가 지날수록 색소를 이동시키는 데 충분한 기간이 필요해, 6회차부터는 2개월 간격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끝까지 가는 일이 남는다
좋은 장비와 효과적인 치료 방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의료진과 함께 끝까지 치료를 이어 가는 일입니다.
전체 진행 흐름은 문신제거 진료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지금 채팅으로 문의하기를 이용해 주십시오.

작성·의학 감수 이상주 대표원장 (피부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의학박사 ·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전공의 영동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역임 · 현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외래교수 의료진 소개 보기
최초 발행 2023-10-18 · 마지막 검토 2026-07-29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결과와 회복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