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로 넘어오면서 타투를 새기는 것만큼이나 깔끔하게 지우기를 원하는 분들이 늘어납니다. 시술을 앞두고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걱정은 통증이죠. 새길 때도 아팠는데 지울 때는 얼마나 아플까 두려우신 분들이 많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 문신이 있는 위치
- 문신의 크기
- 색상 구성
- 개인이 느끼는 통증 민감도
가급적 큰 고통 없이 안전하게 지우고 싶은 마음은 같으실 텐데요. 최근 병원에서는 통증 부담을 낮추는 방식들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R0 방식과 피코웨이 레이저가 언급됩니다.


한 번에 한 번밖에 못 쏘던 이유
R0 방식은 레이저 조사 시 특수한 약물을 통해 시술의 효율을 높입니다. 기존의 일반적인 레이저 문신제거는 한 번에 한 번만 진행이 가능하다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레이저 조사 때 만들어지는 버블 현상이 제대로 사라지지 않으면 레이저빔이 온전히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자연스럽게 전체 시술 기간이 길어지고, 그만큼 통증을 느낄 수 있는 기간도 길어지곤 했습니다.
버블을 걷어내 얻는 시간
R0는 특수한 약물로 버블을 신속하게 제거해 한 번의 시술로도 레이저를 최대 4회까지 반복할 수 있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문신을 지우는 전체 기간이 줄어드는 방향입니다.
이때 어떤 장비를 쓰는지, 시술 스킬을 얼마나 능숙하게 적용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도 합니다. 진행 방식은 R제로 피코프렉타트 문신제거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초단파 펄스가 하는 일
피코웨이 레이저는 피코초 단위의 초단파 펄스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장비입니다. 피코초는 1조분의 1초를 뜻합니다.
예전에 쓰이던 나노초 방식보다 훨씬 짧고 강력해 색소를 더 잘게, 빠르게 부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피코웨이의 경우 4개의 파장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색상을 가진 컬러 문신에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장비별 차이는 엔디야그 일반 문신제거와 비교해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두 방식을 함께 놓았을 때
| 구성 요소 | 담당하는 역할 |
|---|---|
| 피코웨이의 초단파 펄스 | 색소 입자를 정밀하게 파괴해 조직 자극을 줄이는 쪽 |
| R0의 반복 조사 | 한 번에 여러 번 조사해 전체 진행 기간을 줄이는 쪽 |
두 방식을 병행하면 통증 관리에서 서로를 보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장기전으로 봐야 하는 작업
레이저를 통한 문신제거는 보통 1개월에서 2개월 간격으로 기본 10회 내외 진행됩니다. 그만큼 시술 중 느껴지는 통증이나 피부 손상이 걱정되실 수밖에 없습니다.
빨리 지우려고 레이저 강도를 무리하게 높이면 화상이나 흉터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두 가지를 조합해 진행하면 강도를 무리하게 올리지 않고도 진행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흉터 예방 케어는 핀홀법 시술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진행 방식이나 장비를 꼼꼼히 확인하고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상담은 지금 채팅으로 문의하기에서도 이어 가실 수 있습니다.

작성·의학 감수 이상주 대표원장 (피부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의학박사 ·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전공의 · 뉴트로지나 자문의사 역임 현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외래교수 · 저서 골드PTT를 이용한 미용치료 의료진 소개 보기
최초 발행 2026-05-22 · 마지막 검토 2026-07-29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결과와 회복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