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꼬리수술은 살짝 올라간 입매로 부드럽고 긍정적인 인상을 만들어 주는 수술로, 눈과 코에 이어 선택하는 분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술 자체는 잘 끝났는데 봉합 자리에 흉터가 남아 다시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이미 생긴 입꼬리 흉터, 레이저로 정말 좋아질 수 있을까"일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양상에 맞춘 치료를 꾸준히 이어 갈 경우 초기 흉터는 물론 시간이 오래 지난 흉터까지 개선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입 주변은 왜 흉터가 잘 남을까
입 주변 피부는 우리 몸에서 매우 얇은 축에 속합니다. 게다가 말하고 웃고 먹는 동안 끊임없이 움직이는 부위라서, 봉합 자리에 자극이 반복적으로 쌓이기 쉽습니다. 이렇게 자극이 누적되면 같은 입꼬리수술흉터라도 사람마다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형태가 보고됩니다.
- 붉은기가 오래 가라앉지 않는 붉음증
- 주변보다 하얗게 패여 보이는 위축성 흉터
- 봉합 부위가 단단하게 튀어나오는 비후성반흔
- 피부가 아래로 당겨지는 듯한 유착성 변화
같은 부위라도 이렇게 양상이 갈리기 때문에, 비슷한 수술흉터라 해도 접근 방식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치료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흉터는 종류를 가리지 않고,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면 가급적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다만 수술 직후라면 곧장 손대기보다 2~3주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동안 봉합 부위 실밥을 제거하고 어느 정도 회복이 이루어져야, 레이저 같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시작 가능한 시점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의료진의 확인과 상담을 먼저 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자연적인 회복만으로는 흉터 개선에 한계가 있는데요, 연고나 테이핑처럼 비교적 단순한 관리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옅어진다고 여기기 쉽지만, 일단 자리 잡은 비후성반흔이나 위축성 흉터는 적극적인 치료 없이 원래 피부로 되돌아가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레이저치료, 어떤 장비를 어떻게 쓰나
최근에는 울트라펄스앙코르, 스타룩스, 브이빔프리마 같은 레이저치료를 통해 입꼬리수술흉터를 개선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같은 흉터라도 붉은기가 문제인지, 패임이 문제인지에 따라 쓰는 장비가 달라집니다.
| 장비 | 작용 방식 | 주로 보는 양상 |
|---|---|---|
| 울트라펄스앙코르 | 깊은 진피층까지 레이저가 도달해 뭉친 흉터 조직을 정리하고 콜라겐 재생을 유도 | 단단하게 뭉친 흉터, 비후성반흔 |
| 스타룩스 | 비침습성 프락셔널 방식으로 표피 손상 부담을 줄이며 진피층 재생을 유도 | 붉거나 얇아진 흉터 |
| 브이빔프리마 | 과도하게 발달한 혈관으로 생긴 붉은기를 가라앉힘 | 붉음증, 패임이나 하얀 흉터로 진행되기 전 단계 |
진료실에서 보면 한 가지 장비만으로 끝나는 경우보다, 흉터의 색과 깊이를 함께 따져 단계적으로 조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결이 비슷한 성형흉터 치료에서도 같은 원리로 접근합니다.

다양한 장비가 발전하면서, 초기 흉터부터 시간이 오래된 흉터까지 폭넓은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된 점이 레이저치료의 장점입니다. 궁금하신 점은 입꼬리 흉터 치료 관련 채팅 상담으로 문의하기를 통해 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패임이 심하면 시술을 더한다
레이저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패임이 깊은 흉터라면 피부 재생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스킨부스터나 서브시전 같은 시술적 방식을 함께 진행하기도 합니다.
서브시전은 의료용 바늘을 이용해, 피부를 아래로 단단하게 당기고 있는 유착된 섬유끈을 끊어 주는 시술입니다. 끈이 정리되면 눌려 있던 부위가 위로 올라오면서 패인 자리가 자연스럽게 채워지도록 돕습니다. 이렇게 흉터 조직 자체를 다루는 접근은 외과적흉터복원술과 같은 결의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봉합 자리가 단단하게 솟아오른 비후성반흔이라면, 흉터 조직을 가라앉히기 위해 켈로이드비후성흉터주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문제가 시작된 원인은 비슷하더라도 흉터의 양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방법에 기대기보다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살펴 치료 계획을 세우는 편이 좋습니다.
얼마나 받아야 좋아질까
단기간에 빠르게 좋아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의 피부 재생력, 흉터의 모양과 깊이, 생긴 위치, 어떤 방식으로 수술을 받았는지에 따라 필요한 치료 횟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2주 간격으로 꾸준히, 도중에 그만두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최소 10회 안팎의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몇 회에 극적인 변화를 느끼기보다는, 회차가 쌓일수록 점차 결이 정돈되는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집에서도 다음 정도는 함께 신경 써 주시면 좋습니다.
- 치료 부위 자외선 차단을 꾸준히 유지
- 흉터를 손으로 만지거나 떼어 내려 하지 않기
- 처방된 연고나 테이핑은 안내받은 방법대로만 사용
- 입을 크게 벌리는 자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
- 예정된 회차를 거르지 않고 이어 가기
흉터 고민, 어디서 치료할지가 중요합니다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수술을 선택했는데 흉터라는 결과가 남으면, 그 부담이 작지 않습니다. 빠른 개선과 함께 치료 과정에서 또 다른 자극이나 부작용이 생기지 않으려면, 입꼬리수술흉터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양상에 맞춰 꼼꼼히 다뤄 줄 수 있는 곳을 고르는 일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이어 가는 관리가 결국 눈에 띄는 흉터 고민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흉터가 어떤 양상이고 어떤 조합이 맞을지 궁금하시다면, 결론을 혼자 내리기 전에 지금 입꼬리 흉터 치료 상담받기로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상주 대표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대학원 의학박사,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전공의 수료,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이상주 대표원장 프로필 최초 발행 2025-07-08 / 마지막 검토 2026-06-16
본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를 위한 것으로 치료 결과와 회차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