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스타피부과 신촌본점입니다.
가슴성형 후 절개 부위에 남은 자국 때문에 거울 앞에서 한 번 더 멈칫하게 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보형물을 넣기 위한 피부 절개는 불가피한 과정이고, 그 자리에 남는 흔적을 어떻게 다스리느냐가 결국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가장 먼저 궁금해하시는 것은 보통 하나입니다. "이 흉터, 치료가 될까요, 그리고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
가슴성형은 라인과 볼륨을 바꿔 수술 후 만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인위적인 보형물을 넣는 과정에서 피부 절개가 동반되고, 그 절개 부위에 흉터가 남는 일이 생깁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자국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어느 시점에 손을 대는 것이 좋은지를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
절개는 어디에, 왜 그 자리에 자국이 남을까

수술 시에는 가능하면 절개 부위가 눈에 덜 띄도록 진행합니다.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위치가 겨드랑이, 가슴 밑선, 유륜 부위입니다. 가슴을 확대하는 성형에서는 겨드랑이나 가슴 밑선에 일자 형태로 절개하는 경우가 많고, 그 모양을 따라 붉은색 자국이 남는 편입니다.
이 수술은 비교적 자국이 잘 남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 원인은 우리 피부가 가진 장력의 특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흉터를 키우는 진짜 범인, 피부의 장력

장력이란 당기거나 당겨지는 힘을 뜻합니다. 움직임이 많은 부위일수록 이 장력이 강하게 작용하는데요, 수술 때 아무리 꼼꼼하게 봉합을 하더라도 피부는 계속 자극을 받게 됩니다.

가슴성형흉터가 생기는 정도는 피부의 장력과 비례 관계를 보입니다. 본래의 가슴 크기에서 무게가 더해지고 크기가 커지는 변화가 생기면 피부가 그만큼 당겨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다 보니 성형 후에도 자국이 신경 쓰여 병원을 찾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흉터의 모양과 깊이는 피부에 가해지는 장력에 크게 좌우되며, 움직임과 긴장이 큰 부위일수록 흔적이 도드라지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슷한 원리로 생기는 다른 흉터가 궁금하다면 성형흉터가 생기는 원리와 관리 내용도 함께 살펴보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수술 직후의 몸은 적지 않은 자극을 받은 상태라 충분한 휴식기가 필요합니다. 다만 흉터 치료는 가능한 한 빠르게 시작하는 편이 낫다고 알려져 있어, 시작 시기를 묻는 문의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레이저로 치료하는데, 붉은색을 띠는 초기일 때 시작해야 비교적 빠르게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이르게 진행하고 싶다면 실밥을 뽑고 1~2주 후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일반적인 기준일 뿐, 받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병원에서 상태를 확인한 후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흉터의 모양과 크기, 높이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집니다.
시작 시점을 정할 때 점검하면 좋은 부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실밥 제거 후 1~2주가 지났는지, 절개 부위가 안정되었는지
- 자국이 아직 붉은빛을 띠는 초기 단계인지
- 흉터가 솟아오른 형태인지, 평평하거나 패인 형태인지
- 켈로이드 체질에 해당하는 경향이 있는지
붉은 선 모양이라면 혈관 레이저로 접근하고, 수술 자국이 눈에 띄는 정도로 도드라졌다면 핀홀법으로 흔적을 옅게 다듬는 방식을 고려하는 식으로 상황에 맞는 기기를 골라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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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흉터, 지금 시작해도 될까

수술을 받은 지 오래된 가슴성형흉터에도 레이저 치료가 의미가 있을까요. 생긴 지 시간이 지났더라도 치료는 가능합니다. 다만 100퍼센트 사라지는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략 절반에서 일정 부분 정도의 개선을 염두에 두고 시작하시면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보통 흉터는 일단 만들어진 후에는 더 커지는 변화가 드문 편이지만, 켈로이드 체질이라면 치료가 조금 더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걱정된다면 켈로이드흉터의 특징을 먼저 이해해 두면 좋습니다.
| 흉터 형태 | 접근 방향 |
|---|---|
| 붉은 선 모양의 초기 흉터 | 혈관 레이저 중심 |
| 솟아오른 비후성, 켈로이드성 | 주사치료와 레이저 병행 |
| 도드라진 수술 자국 | 핀홀법으로 흔적 다듬기 |
이전에는 주사로 높이를 낮추는 정도의 치료가 이루어졌지만, 재발이 잦다는 점이 큰 고민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주사치료와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를 병행해 흉터 크기를 줄이고 재발 확률을 낮추는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치료 후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보고됩니다.
수술 대신 레이저, 충분히 의미가 있을까

상황과 형태가 제각각인 가슴성형흉터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레이저보다 수술이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진료실에서 보면 또 다른 절개 자국을 만들 걱정이 없는 레이저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물론 흉터의 폭이 넓거나 형태가 복잡해 외과적으로 흉터를 다시 다듬는 복원술이 더 적합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방법을 고집하기보다, 상태를 정확히 평가한 뒤 가장 효율적인 길을 함께 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가슴 외에 다른 수술흉터도 같은 원칙으로 접근합니다.
흉터 관리, 이런 점을 기억해 주세요

일상에서 챙기면 좋은 부분을 정리합니다.
- 붉은 초기 단계일 때 진료를 받아 치료 시작 시기를 놓치지 않기
- 절개 부위가 과도하게 당겨지는 자세나 동작은 회복기 동안 주의하기
- 자가 판단으로 자국을 자극하거나 임의로 연고를 바꾸지 않기
- 켈로이드 경향이 있다면 미리 알리고 그에 맞춘 계획을 세우기
흉터는 한 번 자리 잡으면 신경 쓰이기 마련이지만, 형태와 시기에 맞춰 접근하면 충분히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기보다 정확한 평가부터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 지금 바로 상담받기이상주 대표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대학원 의학박사,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전공의 수료,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이상주 대표원장 프로필 최초 발행 2025-02-14 / 마지막 검토 2026-06-16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흉터의 상태와 회복 양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의료진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